추운 겨울날 별미 용문산맛집 아라해물칼국수

 

 

 

 

 

 

 

 

 

요즘 날씨같이 추울때에는 따끈한 국물요리가 땡기는데요~ 

그중에 겨울철 해물이 가득한 해물칼국수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지난 여름쯤엔가 오픈했던 해물칼국수 집인데

용문산 가는 라인에 생긴 음식점으로 점심을 먹으러 가게 되었습니다.

 

 

 

 

 

 

 

 

 

 

 

 

 

 

메인 요리인 해물칼국수 2인분과 수제돈가스, 해물튀김파전을 주문하였습니다.

이날따라 빼먹은건지.. 셀프인건지.. 

아마 해물칼국수를 주문하면

원래 김치와 같은 기본 반찬을 주시고, 작은 그릇에 보리밥을 주는데요

열무김치와 비벼 먹는걸로 식사를 할수 있어요.

이날은 열무보리밥을 안먹었네요~ ㅎㅎ

 

 

 

 

 

 

 

 

 

 

 

 

 

 

 

보글보글 냄비를 조금 끓이다가 뚜껑을 열어보면 해물이 이렇게 푸짐하고 다양한데요.

2인분양인데도 푸짐해 보이지요?

전복, 가리비, 홍합, 새우, 낙지, 보리새우,동죽, 야채가 가득 들어있어요.

 

 

 

 

 

 

 

 

 

 

 

 

 

 

 

수제돈가스는 소스를 따로 담아주셨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찍먹을 더 좋아해서  돈가스의 바삭함을 느낄수 있는게 좋더라구요
돈가스 두께도 두툼해서 얇은 왕돈가스 스타일보다 두툼한 스타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맘에 드실듯합니다.

 

 

 

 

 

 

 

 

 

 

 

 

해물튀김파전은 야채와 해물이 가득들어있고 두께가 두꺼움에도 바삭하게 튀겨진 파전입니다.

테이블에 올려주시기 전에 먹기 편하도록 잘라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렇게나 많고 다양한 해물 가득한 냄비속에 다 보이지 않지만 

냄비 바닥 속에는 요즘 제철인 홍합이 가득 합니다.

홍합 건져서 살과 분리하여 껍질만 쏙쏙~~ 담아내니 한가득이네요~

 

 

 

 

 

 

 

 

 

 

 

 

 

 

해물들을 먼저 건져서 먹고 동죽이나 홍합, 전복 등의 조개류 껍질 모두 건져내고

칼국수 면을 넣어달라고 요청합니다.

보글보글 끓여내는 동안 파전도 먹고~

대화도 하다보면 어느새 칼국수가 익습니다... ㅋㅋㅋ

 

 

 

 

 

 

 

 

 

 

 

 

해물 가득 끓인 육수라 시원하고 따끈한게 속이 든든해지는 한끼입니다.

 

양평에 이런 해물칼국수+돈가스+파전 메뉴를 파는 음식점이 몇군데 있는데

저는 용문산 라인에 있는 곳 밖에 안와봐서 다음엔 다른 동네도 가봐야겠습니다.

따끈한 국물 요리로 겨울 잘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