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추운 영하권인 요즘 겨울 날씨에 보일러 온도를 높여 실내를 따듯하게 하고,
적정 온도와 습도 관리, 환기 등등 실내 환경에 신경을 많이 쓰는데요~
하지만 아무래도 실내 온도와 습도, 공기 청정 등 신경을 써도,
겨울이면 나타나는 곰팡이가 정말 싫습니다...
결로 현상이나 온도차이, 습도 등의 문제로 나타나는 곰팡이는 정말 혐오스럽지요...
게다가 한번 피어나면 곰팡이는 점점 번지게 되어 외관상 보기에도 안 좋고.
피부, 알레르기, 호흡기 등 건강에도 좋지 않다고 해요.
방구석부터 곰팡이가 폈어요..
아무래도 위층이 옥상처럼 바닥인데.. 방수 관리를 잘 안 해서 생긴 것 같기도 하고
노후된 주택이라 곰팡이가 잘 피는 자리인 듯합니다.
구석에 보관했던 짐들을 빼보니
벽 아래쪽이 더 곰팡이가 심하네요.
바닥온도는 따듯하고, 베란다 쪽 벽이라서 온도차이로 곰팡이가 많이 핀 것 같습니다.
장판까지 들춰보니 까만곰팡이까지 확인하였고,
이제 곰팡이 제거에 돌입하기로 했어요!
낮에는 조금이나마 덜 추우니 창문을 열어두고, 장갑을 끼고!
구입한 "에코플래시 곰팡이제거제"를 준비합니다.
제품 케이스의 사용방법을 보면,
1. 분무기 앞부분을 ON으로 돌리고, 곰팡이 부위의 25~30cm 거리에서 분사하세요.
2. 완전히 건조가 끝난 후 자국과 얼룩을 젖은 천으로 닦아주세요.
사용 후에는 분무기 앞부분을 OFF로 돌리고,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보관하라고 합니다.
장갑을 끼고 곰팡이 부위에 분사!!!
뿌리자마자 곰팡이 부위가 갈색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곰팡이야 없어져라~~~~
환기가 중요하니 보관해두었던 선풍기까지 꺼내서 환기도 하고 건조했습니다.
몇 분 지나서 젖은 천으로 닦아주라고 했으니, 저는 젖은 행주로 곰팡이 부위를 닦아내었습니다.
닦아내고 버릴 걸레나 행주를 또는 물티슈를 사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확실히 곰팡이가 제거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벽지가 불어서 가루가 좀 일어나네요..
정확히 몇 분이나 건조시켜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추운 요즘 날씨에는 빨리 마르지도 않으니..
곰팡이 정도에 따라 몇분이나 몇 시간 충분히 건조시키는 것이 좋겠지요.
곰팡이가 제거되고 흔적은 조금 남지만,
일단 제거되었다는 것에 만족합니다 ^^
곰팡이 제거 후에는 곰팡이 향균제로 곰팡이가 재발하지 않도록 방지차원에서 뿌려보려고 합니다.
곰팡이 향균제 사용방법
1. 곰팡이 부위보다 더 넓게 뿌리고 건조시키세요.
2. 자국과 얼룩을 마른 천으로 닦아줍니다.
곰팡이 향균제는 STEP2
표시 잘 확인하고 곰팡이 부위보다 넓게 분사한 후 건조해줍니다.
마른천이나 키친타월, 건조티슈 등을 이용하여 닦아주면 됩니다.
며칠 전부터 나타난 곰팡이가 너무 신경 쓰였는데 이렇게 제거하고 나니 한층 마음이 놓입니다.
건조한 후에 단열 벽지로 시공할 계획입니다.
제거 후 환기는 필수입니다.~
향균제까지 뿌리니 뭔가 안심되는 느낌인데요~
겨울철 실내관리도 열심히 해야겠지만, 결로 현상 등으로 피어난 곰팡이 방치하지 마시고,
꼭, 제거하여 건강관리도 잘 챙겨야겠습니다 ^^
내돈내산~ 후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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